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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릭스] 퀸메이커 2화 드디어 본격적 내용의 시작

by 세상사는이야기1 2023.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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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퀸메이커 1화에 이어 2화 포스팅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들 퀸메이커 1화는 잘 보셨나요?

요새 드라마는 확실히 마지막 엔딩을 참 잘 잡는 거 같아요.

 

 

다음 편을 안 볼 수가 없게 만들죠!

이 포스팅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안 보신 분들은 뒤로 가기 해주세요!

 

자, 그럼 퀸메이커 2화 포스팅 시작하겠습니다~! 빠밤!

 

1. 자살

1화 마지막에 김희애씨가 후배 직원을 엄청 공격하며 그 직원이 자살을 하는 거로 끝이 나죠.

그리고 그 직원의 억울한 실제 사연이 극의 초반 프롤로그를 장악합니다.

이일로 김희애 씨가 흑화(?) 되는 계기가 되죠.

 

 

착한 가면을 쓰고 있던 류수영 씨는(극 중 백재민/이하 백재민으로 표기할게요) 끝까지 선한 척 오리발을 내미는데..

김희애 씨는 이때 까지도 완벽한 확신을 못하고 있죠.

과연 확신이 없었던 걸지 믿고 싶지 않았던 걸지 어떤 걸까요.

전략기획실 실장답게 머리를 써서 사실관계를 명확하게 파악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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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걸려드는 백재민... 자작이 들통나죠.

참.. 저걸 발견한 김희애 씨는(극 중 황도희/ 이하 황도희로 표기할게요) 어떤 느낌일까요. 저런 단순한 자작에 걸려들다니..

사실 관계를 좀 더 일찍 밝혔다면 이런 일이 안 일어났을 텐데 황도희도 엄청 충격이었겠죠.

 

 

근데 아직까지도 황도희의 울분적 연기보다는 백재민의 악역 연기가 더 어울리는 느낌이네요.

근데 와중에 백재민 말도 크게 틀린 건 없어요. 이제 양심을 찾는 황도희.. 여태 나쁘게 살았는데 본인의 현실에서 못 느끼다가 본인과 직접 맞닥뜨리는 현실이 되니 이제야 죄책감이 몰려왔나 봐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는 말이 있죠. 여태 언론을 통해 눈 가리고 아웅 했던 일들이 다른 이들에게는 어떻게 다가갔을지 느끼지 못하다 이제야 본질을 깨닫네요.

 

 

2. 본질을 쫓는 자 오경숙

문소리 씨(극 중 오경숙/이하 오경숙으로 표기할게요)) 그에 반해 항상 본질 속에서 힘들게 싸우고 있는 역할인 오경숙.

힘없는 사람들을 대변해 여전히 고공농성 중이죠.

그리고 그녀를 위협하는 나쁜 세력들.

 

 

오경숙을 보호하는 남자 배우(존재감이 있는데 없는.. 뭔가 캐릭터도 그렇고 더 잡혔어야 하는 배우 같은데 아쉽네요.. 이도저도 아니고 끝나서..)가 오경숙을 구하러 갑니다.

 

 하지만 그보다 먼저 나타나는 황도희. 근데 이들이 왜 반말을 하는지 자세한 인과관계가 크게 없었던 거 같은데 자꾸 서로 반말을 하죠.(어색)

그리고 이런 위험한 작업에 투입된 전문 폭력배들이 너무 약하다고 할까요...

 

 

어찌 됐든 오경숙은 떨어지고.. 투신이라는 이름하에 영웅이 됩니다.

 

이건 1화에서 황도희가 주작했던 방향과 비슷하죠.

사실은 투신이 아니지만 언론이 설정한 방향에 놀아나는 꼴이죠.

하지만, 현실을 밝히진 않네요.. 그냥 말해도 될 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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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민 영웅이 된 오경숙, 위기를 기회로 노리는 백재민

 위기를 기회삼아 발돋움하려는 백재민의 날갯짓이 시작되며 재벌가 자매들의 우애 깊은 싸대기씬이 이어지죠.

그리고 7년을 기다린 백재민과 회장의 담판.

하지만 그 속을 꽤 뚫어 보면서도 달리 방도가 없는 회장이죠.

 

 

돈이 많다고 주변의 사람까지 다 갖출 수는 없었나 봅니다.

정작 하나뿐인 믿을 사람마저 곁에 없으니 잘못된 판단을 하게 되죠.

 

본인스스로 이야기합니다. 운은 언제가 다하기 마련이다.

그렇죠. 사람마다 운은 어느 정도 정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항상 좋기는 힘들죠!

 

그리고 기회를 틈타 황도희 보다 더 위로 올라가려는 황도희의 바로 아래 직원..

위기는 기회가 되고 틈이 생기니 바로 달려드는 세상이네요.

 

호화로움 속에 가려진 잔인함.

 

 

본인들로 인해 죽은 사람의 장례식장에 관련된 두 인물이 있습니다.

자책감을 갖는 사람 그리고 겉치레를 하는 사람.

 

참.. 사람이 저럴 수 있을까요.

 

 

이 둘이 퀸메이커 극 흐름을 주도한다고 할 수 있겠죠.

처음엔 문소리 씨가 왜 이리 활약이 없지라고 생각했는데요.

결국 이 극의 흐름은 황도희와 백재민이 주로 이끌어 나간다고 볼 수 있겠죠.

물론 뒤로 갈수록 오경숙의 역할도 크지만 초반에 감정선을 쌓기 위해 앞부분에 서사를 많이 깔았습니다.

 

 

결국 회장을 떠나는 황도희의 모습까지 그리며 2회는 끝이 나게 되는데요.

못 보신 분들은 직접 정주행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퀸메이커지만 2화까지는 퀸메이커가 된 서사라고 할 수 있겠네요.

본격적인 퀸 메이커의 활동은 뒤에 나오겠죠?

 

 

하지만, 여러 감정선과 사건들이 복잡하게 얽히고 설켜 있으니 앞부분의 서사를 잘 파악해야 뒤의 내용으로 이어진답니다!

 

그럼 다음은 3화 포스팅으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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