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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넷플리스] 퀸메이커 1화 기대보다 재밌는 드라마 과연 현실을 어디까지 반영했을까? (김희애 문소리 류수영 서이숙 )

by 세상사는이야기1 2023. 5.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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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를 쓰고 있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최근에 재밌게 본 웹드라마 한 편을 리뷰할까 합니다.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퀸메이커!

솔직히 별로 기대는 안 하고 봤던 작품이에요.

 

 

저는 김희애 배우에게 큰 관심이 없었거든요...ㅎㅎ;;

 

하지만 1화부터 정주행 하니까 의외로 괜찮더라고요!

아! 이 리뷰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기 살포시 해주세요!!

그럼 1화 포스팅 시작합니다!! 빠밤!!

 

 

1. 퀸메이커 프롤로그

 

솔직히 프롤로그는 제일 중요한 씬인데 비해 김희애 씨의 처음 연기는 크게 매력적이지 않았어요.

이 드라마는 어떠한 이야기를 다루겠다는 걸 보여주는 흐름을 잡는 중요한 씬인데 비해 김희애 씨가 화내는 모습이 그리 강력한 임팩트를 주지는 못했거든요. 아무래도 착한 이미지의 얼굴이라 그런 듯했는데 은채령 상무의 발연기가 시작됩니다!

운전기사에게 발길질하고 온갖 나쁜 짓은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죠. 역시 악역이 나오니 볼만하네요 ㅎㅎ

 

 

근데 은채령 역에 배우분은 평소에 잘 보지 못했던 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조연이겠거니 했는데. 꽤 중요한 인물이었더라고요 ㅎㅎ;;

 

어설픈 김희애 씨의 보디가드 역할을 시작으로 검찰출석을 하는데 프로에서 언급했듯 언론 플레이용 사진들을 찍어댑니다. 사람들의 테러에 급히 도망가며 김희애 씨는 의도치 않게 신데렐라처럼 구두를 바닥에 떨어트리고 가죠.

그걸 줍는 누군가.. 결국 다시 만나길 암시하는 장면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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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한 사진을 시작으로 노이즈 마케팅은 시작되고, 김희애 씨의 악녀 연기는 계속됩니다.

(김희애 씨는 악녀 역이 안 어울리는 게 저만 그런 걸까요.. 선한 이미지라 그런가 봅니다)

 

여기서도 언급되는 미래전략기획실... 정말 이런 게 있는 걸까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도 미래전략기획실이란 게 나왔었죠.

정말 오너일가에는 이런 직책의 부서가 따로 존재하는지 궁금할 정도입니다.

(아시는 분은 댓글 남겨주세요.. 정말 궁금하네요)

 

 

다른 조연을 통해 김희애 씨의 정확한 직책과 능력이 공개됩니다.

 

근데 생각해 낸 방법이 너무 촌스러운 젖 짜기... 참.. 더 좋은 게 없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뒤의 스토리를 위해선 필요했겠지만요...ㅠ.ㅠ)

 

 

결국 스토리를 짜내서 언론을 조작하기 시작하네요.

 

최근 포스팅은 안 했으나 대행사라는 JTBC 드라마에서도 광고로 기업 이미지를 바꾸는 걸 봤는데 결국 언론의 힘은 무시 못하는 거 같습니다. 같은 기사만 계속 뿌려대면 결국 그걸 보는 사람들은 그게 답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을 테니까요.

무서운 언론의 힘...ㄷㄷㄷ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마다 이런 연출이 많이 나오는 걸 봐서는... 진짜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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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신발을 돼찾다

신데렐라처럼 벗어둔 신발을 주은 사람이 나타나죠.

근데 이번에도 잘 모르는 사람... 근데 뒤에까지 끝까지 나오는 배우입니다.

이름은... 잘...

 

자존심 살짝 긁었다고 바로 반응해 주네요.. 굳이..?

험담의 현장이 이어지고.. 언제나 걸리는 당연한 수순..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퀸의 등장!

문소리 씨는 뭐... 참 잘 어울리는 역할로 등장합니다.

 

퀸이지만 서민의 최적화된 모습으로 고공농성 중이죠.

근데... 고공농서가 실제로 가능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잠시 문소리 씨 역할의 캐릭터를 잡아주네요.

 

그리고 포스 있는 회장님의 등장!

여태 오너일가한테도 할 말은 하는 김희애가 포스 있는 회장님을 만나니 순한 양이 되었네요.

 

회장님 포스가 심상치 않네요.

자주 봤던 배우는 아니지만 꽤나 인상적인 모습입니다.

 

 

여기서 또 하나의 미끼를 던져주네요. 똥개라 표현하며 김희애에게 모욕을 안겨 주는 대사를 하죠.

그리고 김희애가 어떻게 저 자리까지 올랐는지 과거 회상씬!

 

그리고 그걸 바라보는 견제대상?

 

오너일가를 모신다는데 좋아하네요.

참... 그게 뭐라고..

 

 

3. 오너일가

오너일가란 무엇일까요.

돈 많은 사람? 권력이 있는 사람? 글쎄요... 전 잘 모르겠네요.

성공한 사람밑에 있다고 성공을 하는 건지는 살아 보면 알겠죠.

 

자, 계속해서 오너일가에 들어온 사위죠. 류수영 씨의 등장. 선한 인상으로 귀국하며 아내 대신 사과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원래 보통 이런 연출이면 뒤에는 반전이 있기 마련이죠.

그리고 미끼를 던집니다.

두 번 정도 보신다면 바로 눈치챌 카메라 구도에 의해 미래를 암시하죠.

 

 

그리고 소리소문 없이 등장하는 제3의 인물. 고양이를 안고 있는 게 예전 낸시랭 씨가 떠오르네요.

오너일가 중 한 명이 조용히 옆에 있다 한마디 하죠.

 

어찌 보면 제일 맥락을 잡아 이야기해주는 사람이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이들의 관계를 보여주는 중요씬이 이어지죠.

 

 

더 자세한 내용은 직접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최근 이런 유의 드라마가 많은 거 같은데요.

오너일가란 무엇일까요.

돈이 많음 집? 돈욕심이 많은 사람들? 가진 게 많아서 힘든 삶?

보통 그려지는 대부분의 모습들은 그 돈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사는 모습들인데요.

과연 행복이 없는 삶이 좋은 건지 좀 의문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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