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무료 기초 강의를 연재 중입니다.
가장 기본 적인 프로젝트 만들기와 시퀀스 만들기가 1편.
프리미어 프로에서 가장 자주 사용 하는 단축키가 2편.
(프리미어 프로 카테고리에 있으니 초보 분들은 순차적으로 읽어주세요)
이번 편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타임라인과 파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프리미어 프로만으로도 포토샵 못지않은 이미지 작업도 가능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시퀀스를 만들면 나오는 타임라인과 파일 가져오는 방법에 대해 설명드리겠습니다.
1. 파일 가져오기(Import)
편집을 하기 위해 우리는 29.97 fps의 시퀀스를 만들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그럼, 이제 편집할 파일을 가져와야 하겠죠?
파일을 프리미어 프로 안에 가져오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다양한 방법 중 본인이 제일 편한 방법으로 사용하세요.
첫 번째 방법은 프로젝트 패널에서 마우스 우클릭 가져오기입니다.
모든 가져오기는 폴더째 가져오기와 파일 하나만 가져오기, 여러 파일 가져오기가 가능합니다.
두 번째 방법은 메뉴창의 파일(File) -> 가져오기(Import)입니다. 단축키로는 Ctrl + I입니다.
세 번째 방법은 그냥 윈도 폴더에서 파일을 드래그 후 프로젝트 패널로 드래그하는 방법입니다. (폴더도 가능)
네 번째는 파일을 드래그 후 타임라인으로 바로 가져오는 방법입니다. (프로젝트 패널 내에 파일이 자동으로 등록됩니다.)
여러 가지 방법으로 파일을 가져올 수 있지만 기왕이면 소스를 잘 정리하신 뒤 폴더를 만들어서 폴더째 가져오시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이렇게 관리하셔야 나중에 프로젝트를 깔끔하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폴더를 가져왔고 그 안에 동영상 파일들이 들어있습니다.
동영상 클립 위에 마우스를 올리면 동영상의 세부정보가 간략하게 뜹니다.
저 화면의 파일은 zv-e10 4k 30p으로 촬영한 영상이고, 프레임 레이트는 29.97 fps입니다.
2. 타임라인 (Timeline)
자, 이제 가장 중요한 타임라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가져온 동영상 클릭을 프로젝트 패널 내에서 더블 클릭을 하면 좌측 상단 프리뷰 모니터에 파일이 나타납니다.
좌측 상단 프리뷰 모니터 우측 상단에 >> 표시가 있을 겁니다.
누르게 되면 효과컨트롤(Effect Controls), Lumetri 범위(Lumetri scoped), 오디오 클립 믹서 (Audio Clip Mixer)등의 선택할 수 있는 창들이 있습니다.
그중, 초보자 분들이 제일 많이 사용하게 될 창은 효과 컨트롤(Effect Controls)입니다.
추후, 편집기에 익숙해지면 Lumeri 범위(Lumetri Scoped) 색보정 창과, 오디오 클립 믹서 (Audio Clip Mixer) 등을 사용하시겠지만, 지금은 기초 편이니 기초적인 것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이제 타임라인에 파일을 드래그해서 올려놓았습니다.
프로젝트 패널과 타임라인 사이에 보면 마우스 커서 모양이 활성화되어 있는데 그게 각 동영상 클립을 선택하게 해주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타임코드는 현재 00:00:00:00으로 되어있고 그 밑에 자석 모양이 있습니다.
자석 모양은 스냅(Snap) 기능으로 동영상 간 파일을 움직일 때 근처에 가면 자동으로 달라붙게 되는 기능입니다.
그리고 V1, A1 기능들이 앞과 뒤에 활성화되어있습니다.
앞에 있는 V1, A1은 지금 선택한 소스는 비디오 클립 1개와 오디오 클립 1개로 구성되어 있다는 뜻입니다.
카메라 설정에 따라 오디오가 4 채널로 녹화되기도 합니다.
V1 ~ V5, A1 ~ A5는 편집할 때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트랙들입니다.
시퀀스를 만들 때 트랙을 몇 개 만들지 설정할 수 있으며 편집하다가도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파란색으로 활성화되어 있는데 이 부분이 중요합니다.
그 트랙을 활성화하겠냐는 뜻으로, 만약 V1 트랙의 활성화를 해제하면 클립을 전체 자르기 해도 V1트랙은 잘리지 않습니다.
간혹 트랙 활성화가 꺼진 채로 편집하다 보면 트랙별로 해놓은 편집 소스가 다 꼬이는 경우가 발생하니 항상 활성화하는 습관을 들이시고, 프리미어 프로에 익숙해진 후에는 상황에 따라 유동적으로 활성화, 비활성화 사용을 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타임라인을 세로로 관통하고 있는 지금 화면상 제일 앞에 있는 파란 줄이 편집할 때 현재 위치를 표시하는 막대입니다.
저 막대를 이동해 가며 동영상 클립을 자르고 붙이고 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영상이 플레이되고, 예전 방송사에서 아날로그 기계로 사용했던 조그 셔틀 기능은 J, K, L입니다.
J는 뒤로 감기, K는 일시 정지, L은 앞으로 감기 기능이 있습니다.
단축키는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 주시고, 이제는 직접 영상을 올려서 익숙해질 때까지 한번 만져 보셔야 합니다.
3. 편집
편집이라는 건, 결국 자르고 붙이고 가 전부입니다.
물론, 세세하게 들어가면 효과나 자막, 색보정등 많은 과정이 있지만, 1차적인 건 언제나 컷 편집.
초심자 분들은 일단 영상을 촬영하고 타임라인에 올려서 자르고 붙이는 걸 먼저 하시면서 툴에 익숙해지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에서 계속 이어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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