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단축키 정리

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단축키를 한번 정리해 봤습니다.

 

 

 

편집을 하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요소인데요.

기본적인 키 들을 알고 써야 툴을 사용하는데 도움이 되겠죠?

 

 

물론 단축키는 자신의 편의에 맞춰 키보드 레이아웃을 변경할 수도 있지만, 기본 단축키정도는 기억해 둬야 바꾸기도 용이하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에서 제일 많이 쓰이는 단축키를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윈도 버전의 단축키입니다. 맥용은 조금씩 다릅니다.)

 

 

 

1.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자주 쓰는 단축키

윈도우 사용자에게는 제일 익숙한 단축키부터 알려드릴게요.

Ctrl + c : 너무나 익숙하죠. 복사입니다. 클립을 선택해서 복사하는 데 사용합니다.

Ctrl +v : 붙여 넣기. 복사한 클립을 다른 곳에 붙여 넣을 때 사용합니다. 붙여놓는 지점에 다른 클립이 있으면 덮어지니 주의.

Ctrl + shift + v : 삽입 붙여 넣기입니다. 원하는 타임라인에서 사용 시 타임라인 바 기준 그 뒤에 있던 전체 클립을 뒤로 밀며 붙여 넣기가 됩니다. (사용 시 주의점은 좌측 활성화 버튼에 따라 타임라인 싱크가 틀어질 수 있습니다. 주의요망.

Ctrl + Alt + V : 효과를 붙여 넣을 수 있습니다. 앞 클립에서 어떤 효과를 적용하고 뒤에 클립에 똑같은 효과를 사용하고 싶을 때 복사 한 후 적용할 클립 선택 후 누르면 효과 복사가 가능합니다.

Ctrl + A : 모두 선택. 타임라인에 있는 모든 클립을 한 번에 선택 가능합니다.

Ctrl + Z : 실행했던 바로 전 단계로 돌아갑니다. 작업하다 정말 많이 쓰이는 기능이죠.

Crtl + Shift + Z : 다시 실행. 전 단계로 너무 되돌아갔을 때 다시 앞의 작업으로 돌아가는 기능입니다. 

Ctrl + M : 파일 내보내기. 완성한 파일을 출력할 때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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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도구 모음에서 가장 자주 쓰이는 걸 알려드릴게요.

V : 선택 도구. 가끔 초보분들이 타임라인에서 편집하다 커서가 바뀌면 당황을 하십니다. 그럴 때 가장 기본 선택 커서로 돌아가는 기능입니다.

C : 자르기 도구. 필요한 클립의 필요한 부분만 자르는 도구입니다. 편집에서 제일 많이 사용하는 컷 할 때 쓰입니다.

Ctrl + K 전체트랙을 자릅니다. C가 클립 하나씩 자른다고 하면 Ctrl + K는 타임라인 전체를 자릅니다.

T : 앞에 클립 선택도구. T를 눌렀을 시 우측 화살표 방향이 두 개이면 모든 트랙을 다 선택하게 되고 화살표가 하나면 한 트랙만 선택됩니다. 

Shift + E : 사용. 클립을 활성화 또는 비활성화할 수 있습니다.

화살키 아래 : 다음 편집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클립이 잘려 있는 구간마다 이동할 수 있습니다.

화살키 위 : 이전 편집 포인트로 이동합니다. 클립이 잘려 있는 앞 구간으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스페이스바 : 플레이. 타임라인에 있는 영상을 플레이하는데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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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 정도만 알아도 아주 기초 적인 편집은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내가 주로 쓰는 단축키

제가 늘 즐겨 쓰는 단축키들은 몇 개 안 됩니다.

실제로 다양한 편집기를 사용할 줄 알지만 어느 편집기를 가더라도 쓰는 기능만 사용하는데요.

저는 늘 키를 변경해서 사용하기에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만 공유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인 아웃(In, out)

모든 편집기의 기본인 인, 아웃 점을 지정하는 방식입니다.

아웃점 지정 시에는 꼭 한 프레임 앞으로 이동후 잡아야 원하는 위치를 잡을 수 있습니다.

기본 적인 단축키는 어느 편집기나 기본 I, O입니다.

 

 

 

인 점, 아웃점으로 이동 (Go to in, Go to out)

저는 인 아웃점을 자주 사용 하기에 인점 잡은 곳과 아웃점 잡은 곳을 빠르게 이동하기 위해 주로 사용합니다.

 

 

 

줌인, 줌아웃(zoom in, zoom out)

타임라인에 소스의 양이 너무 많으면 뒤에 소스를 끌고 오거나 할 때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타임라인 화면을 확대, 축소하는 기능으로 저는 주로 -,+ 버튼에 등록 후 사용합니다.

 

 

 

사용(enable)

보통 영어로 이네이블 기능이라고 하는데요.

선택한 클립을 활성 또는 비활성화하는 기능입니다.

여러 개의 트랙을 동시에 사용할 때(멀티트랙 편집) 아주 유용하며 편집할 때 제일 많이 쓰이는 키 중 하나입니다.

저는 보통 1번에 단축키 등록을 해놓습니다.

 

 

 

전체 자르기

C 키로 클립을 개별로 자를 때도 있지만, 저는 보통 타임라인을 전체 적으로 잘라서 편집을 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항상 숫자키 2번으로 단축키 등록을 해놓고 사용합니다.

 

 

 

앞클립 선택도구

보통 T를 눌러서 뒤에 남아있는 소스들을 편집에 방해되지 않게 미뤄 놓는데 많이 씁니다.

 

 

 

속도 조절

스피드 조절 혹은 속도/지속시간 조절이라고도 하는 기능입니다.

보통 슬로 걸거나 화면을 빠르게 돌리는 느낌을 낼 때 사용 합니다.

 

3. 컷 편집

이 정도만 알아도 웬만한 기초 컷 편집은 이제 가능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편집은 컷 편집이 거의 전부라고 해도 되기 때문이죠.

물론, 더 정교하게 들어가면 자막, 색보정, 오디오 조절등 끝도 없는 게 편집이긴 하지만요.

 

 

 

제일 기초적인 편집은 늘 컷 편집입니다.

컷을 자르고 붙이고 그 안에 내용을 담으면 편집의 기초는 끝이 납니다.

컷을 붙이는 데에도 나름의 규칙이 있지만 원하는 느낌에 따라 이 규칙을 무시하고 진행해도 무방합니다.

 

 

 

기본 적인 드라마나 영화는 풀샷, 바스트샷, 타이트샷, 클로즈업샷 등 엄청나게 많은 샷의 개념을 갖고 다양하게 그림을 촬영 후 조합해서 편집을 합니다.

하지만, 초보자 분들에겐 너무 어려운 부분이죠.

 

 

 

일단은 아무 영상이나 핸드폰으로 촬영 후 하나씩 잘라보고 붙여보고 하는 게 편집 기술을 늘리는데 가장 좋습니다.

일단 자르고 붙이고 연결해 보고 계속 편집을 하다 보면 손이 빨라지게 되고 그때부터 진짜 편집 기술들을 배워도 늦지 않습니다.

 

 

어차피 우리는 미디어의 시대에서 살아왔기 때문에 어떤 그림이 좋고 어떤 그림은 안 좋고 이렇게 붙이면 안 되는구나는 금방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실제 제가 라이브 방송을 켜놓고 편집한 화면입니다.

보시면 편집 하는데 참고가 될겁니다.

일단 가장 기초적인 편집 툴에 대한 이해와, 실전으로 영상을 자르고 붙이는 거부터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