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프로 모드 도전기가 어느새 10편이나 되었다.
오늘은 5일 차 노멀 2족 실제 수익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한다.
4일 차 때는 정확한 기준을 잡기가 애매했던 게 11 레벨로 신발 업그레이드를 진행 하는 동안 기존 2세대 10레벨 노멀 올라운더 신발을 착용하고 일부 사용을 했기에 정확한 포인트 집계가 아니었다.
과연, 11레벨 노멀 워커의 성능은 어떨지 한 번 보자.
슈퍼워크 프로 모드 노멀 3족 실제수익
슈퍼워크 프로 모드 노멀 3족 중 메인신발은 1세대 노멀 11 레벨 워커가 되었다.
기존 2세대 노멀 10 레벨 올라운더를 사용하다가 한 단계 윗 세대가 궁금해서 구입하게 된 신발이고 20 WALK와 스웻을 소모해서 11시간의 레벨업 대기시간 끝에 신게 된 신발이다.
기존 신발에 비해 분당 획득 포인트양은 0.04포인트 상승해서 현재 분당 0.62P를 받고 있다.
레어 신발 정도 사야 분당 1포인트 이상씩 획득하는 거 같은데 소과금인 나는 일단 테스트 겸 노멀 3족을 사용해 보다가 추가 메인신발을 결정해 볼 생각이다.
어찌 됐든 일단 5 에너지를 오롯이 11 레벨 워커 신발로 사용하게 되었으니 우선 출근길에 토스 만보기에서 주는 20P 구간들을 확인 후 루트를 짜서 걸어보았다.
밤 12시에 25%, 새벽 6시에 25%, 총 5 에너지 중 2.25의 에너지를 갖고 11시 54분에 집에서 출발했다.
이렇게 걸치는 시간을 이용하면 걷다가 에너지가 또 충전이 되기에 가능한 한 번에 에너지를 녹여보려고 했다.
오후 12시에 추가된 1.25 에너지까지 해서 총 3.75 에너지를 소모했고 내구도는 4.09가 깎였다.
포인트는 11.79포인트를 획득했고 스웻은 26개, 그리고 아이템으로 스팀 팩 상자를 1개 받았다.
스팀 팩 상자는 렌덤으로 신발 효과 중 한 스텟을 올려준다고 알고 있는데 저걸 사용하기 위해서는 Grnd 코인이 필요했다.
1 Grnd코인을 사용해 오픈을 할 수 있고 스팀 팩은 대, 중, 소 중에서 렌덤으로 나온다고 한다.
나는 아직 레벨업조차 끝나지 않았고 지금 써봐야 효율을 극대화하기에는 안 좋겠다고 판단.
일단은 안 뜯고 갖고 있을 예정이다.
원래는 퇴근을 하면서 남은 에너지를 소비시키려 하였으나 이날 퇴근이 늦고 야근하다시피 할 일정이 생기면서 오후에 새로 오픈한 마트 구경도 갈 겸 잠시 산책을 다녀왔다.
오후 6시 이후에 찬 1.25 에너지를 약 7분 만에 다 사용했다.
포인트는 3.9를 얻었고 스웻은 8을 얻었다.
거리가 짧아서인지(시간대비 확률상) 아이템은 획득하지 못했다.
어찌 됐든 오늘도 이렇게 운동 겸 슈퍼워크 프로 모드를 사용해 약 30분의 산책을 했다.
(슈퍼워크 프로 모드가 아니었으면 출 퇴근길만 걸으니 하루 약 2,000보 미만인데 걸음수가 확실히 늘었다.)
앞서 살짝 언급했지만 나는 허리디스크로 인해 지금 한쪽 다리가 감각이 많이 없이 저린 상태다.
이 어플도 할 겸 운동도 할겸 겸사겸사 많이 걷고 있어서 좋은 거 같다.
어쨌든 오늘 하루 모은 포인트와 예상워크다.
포인트는 15.69를 획득했고 저 때 시간 기준 상위 61%였다.
어제 기준 예상 WALK는 13.614.
WALK는 포인트 획득 대비 전체 순위에서 비율을 적용하다 보니 포인트와 동일하게 들어오지 않는다.
실제 WALK를 획득하는 건 밤 12시가 지나야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실제 워크가 들어온 걸 확인하니 13.77 WALK를 획득했다.
어찌 보면 살짝 아쉬운 결과치가 아닐 수 없다.
전날은 10 레벨 노멀 올라운더 신발을 활용해 일부 에너지를 소모했고(분당 0.58p) 오늘은 11 레벨 노멀 워커로만(분당 0.62p) 에너지를 소비했기 때문에 당연히 더 높은 WALK를 받을 거라 예상했으나 실제 받게 된 수치는 소폭 하락했다.
획득 포인트 자체는 전날보다 높았다.
전날 15.11포인트 획득, 오늘 15.69 포인트 획득.
하지만 앞선 언급 했듯 전체 순위에 대비해서 차등 분배 방식이다 보니 다른 사람들에 비해 순위가 떨어진 거 같다.
아니면 다른 사람들이 열심히 했거나.
아무튼 살짝 아쉬운 결과이긴 하지만 하루만으로 판단할 수치는 아니기에 며칠 더 지켜봐야겠다.
그리고 얼른 11 레벨 신발을 14 레벨까지 업그레이드할 생각인데 이제 신발도 한번 수리해야 될 때가 오기도 해서 신발 수리 후 남는 WALK를 계산해서 할 생각이다.
그리고 칭호 시스템이 3 렙부터 적용이 된다고 하고 레벨업 비용의 일부를 절감해 주는 효과가 있다는 걸 봐서 살짝 고민 중이기도 하다.
우선 칭호를 3 레벨로 먼저 올리는데 주력해야 하는지 레벨업에 주력해야 하는지.
아이템 상자도 한번 오픈해 보고 싶기도 하고.
여러 모로 게임적인 요소도 있는 거 같아서 질리지 않고 할 수 있을 거 같다.
내일은 신발 수리도 하고 WALK 남은 수량 계산해서 업그레이드를 할지 상자깡을 할지 생각해 봐야겠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슈퍼워크 프로모드는 투자의 개념이 있습니다.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사진 출처_슈퍼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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