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2023년 12월 4일 ~ 12월 5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 블루엠텍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블루엠텍 기업 정보
블루엠텍은 전문 의약품을 E-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판매하는 것을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은 의약분업과 복제약 활성화 정책 때문에 의약품 유통사가 급증하고 있으며 복잡한 유통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블루엠텍은 이를 디지털 기반으로 블루팜 코리아라는 이커머스 회사를 이용해서 유통업을 단일화하고 있습니다.
블루팜 코리아는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E-커머스 플랫폼으로 주요 제약사와 제휴하여 점유율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매년 매출액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습니다.
기존 유통구조는 병, 의원에 제약 영업을 해서 주문 및 수금이 이루어지고 이후 제약사를 통해 의약품이 배송되는 반면, 블루엠텍은 온라인으로 주문을 실시간으로 전송합니다.
특히, 의약품이 선결제된다는 점에서 매출의 안정성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블루엠텍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매출액은 매년 크게 증가를 하고 있지만 영업 이익률이 좋지 못해 당기순이익은 아직 적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종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도 비슷한 양상인데요.
매출액은 커도 이익률 자체가 낮은 구조라서 그렇습니다.
희망 공모가액은 15,000원 ~ 19,000원이었지만 확정 공모가는 19,000원이 되었습니다.
블루엠텍의 자금 사용 목적으로는 물류센터 설비 고도화에 일부를 사용 예정이며 나머지는 해외진출 및 시스템 개발 등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입니다.
블루엠텍 수요 예측 결과
블루엠텍의 수요 예측 결과를 살펴보면 기관 참여는 1,749곳이었으며 경쟁률은 582:1을 보여줬습니다.
경쟁률 자체는 그렇게 좋은 수치는 아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 확약도 0.02%로 사실상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상장일 수익구간이 되면 빠르게 정리가 될 거 같은데요.
블루엠텍의 주관사는 하나증권과 키움증권입니다.
하나증권에 245,000주가 배정되었으며 키움증권에 105,000주가 배정되었습니다.
청약일은 2023년 12월 4일 ~ 12월 5일 환불일은 12월 7일로 환불까지 이틀이 걸립니다.
하나증권과 키움증권 모두 청약일 개설된 비대면, 은행연계계좌로 청약이 가능하며 하나증권은 청약 수수료가 2,000원이 있고 키움증권은 청약 수수료가 없습니다.
최소 청약 주수 또한 하나증권은 50주 475,000원이 필요하며 키움증권은 최소 청약 주수 20주 190,000원이 필요합니다.
균등물량이 적어서 예상 균등 배정 수량은 약 0.97 정도가 될 거라고 예상됩니다.
블루엠텍의 상장일은 12월 13일 단독상장예정이며 상장일 11,400원에서 76,000원 사이에서 움직일 예정입니다.
블루엠텍은 공모가의 90% 가격으로 행사할 수 있는 환매 청구권이 3개월 부여가 된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블루엠텍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
의약품 유통업체로 첫 상장인데 매출액만 봤을 때는 큰 성장을 이루고 있지만 수익성에서는 1%대로 매우 낮기 때문에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존재합니다.
수요예측 결과에서도 상단보다는 하단이나 미만으로 결정이 되었어야 할거 같은데 요새 공모주 청약 분위기상 상장만 하면 상승하는 최근 수급의 영향을 받은 거로 생각됩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일 수급이 매우 좋은 편이지만 이러한 현상이 언제까지 지속이 될지는 미지수라는 점 꼭 기억해야 할거 같습니다.
최근 상장한 에이텀이 시초가가 거의 최고점이 되고 이후 계속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되면 단타가 손실이 나게 되어 수급이 줄어들 수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겠습니다.
블루엠텍 상장 전에 상황을 지켜봐야 할거 같고 개인적으로 큰 기대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선은 균등으로만 도전해 볼 예정이며 시초가 움직이는 상황을 잘 확인해서 정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내일은 와이바이오로직스가 상장하는 날이네요.
균등 2주가 당첨이 되었었는데 잘 정리해서 매도 후기 작성하도록 하겠습니다.
구독해놓으시면 좋은 정보들 많이 얻어가실 수 있을 겁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절대 투자를 권유하는 글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은 본인의 몫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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