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있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오늘은 새로운 카테고리 개설을 했는데요.
바로 주식입니다.
제가 쓴 포스팅들을 보신 분들은 아실 텐데 저는 앱테크와 재테크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큰 리스크 감당은 싫어하죠.
그중 오늘은 토스 증권 무료 주식에 대해 포스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스 증권 무료 주식받기
저는 토스 뱅크를 자주 이용하는데요. 보통 돈 관리를 토스 뱅크 내에서 다른 은행들을 연결해 놓고 송금을 하는 편입니다.
그중 만보기 라던지 운세 보고 돈 받기, 광고 보고 돈 받기 등을 자주 사용하는데요.
만보기는 1,000보만 걸어도 10원을 받을 수 있고, 운세는 그날그날 운에 따라 받을 수 있으며 광고 보고 돈 받기는 점심 12
시 기준 앞 뒤로 클릭만 해도 10원을 받을 수 있는 것들이 있죠.
토스 앱만으로도 하루 50원 정도는 버는 거 같네요.
토스를 이용한 지 이제 1년이 조금 넘은 거 같은데 누적 포인트로만 45,203원을 벌었네요.
전 5천 원 출금 가능액이 되면 항상 출금해서 그걸 또 통장에 넣어 이자를 받는 식으로 소액으로 풍자를 돌린답니다.
그리고 한때 토스가 하루하루 이자를 주는데도 불구하고 이자율이 높아서 매일 이자 받기도 꽤 쏠쏠하게 이용했었고요.
그러다 토스 증권에서 무료 이벤트를 진행해 받았던 주식들이 있는데 저는 스타벅스에 0.000316주, 애플에 0.001979주가 들어있습니다.
스타벅스는 현재 9.3% 수익률로 44원(작고 소중) 애플은 무려 29.3% 상승해서 454원.
30% 가까운 성장이었는데 큰돈을 넣었으면 한몫 잡았을 수도 있었을 거 같네요.
그 외에도 토스를 통해 다른 증권앱을 가입해서 받은 돈으로 넣어뒀던 거를 오늘 빼서 다시 토스 증권으로 옮겼는데요.
다른 증권사에 있던 돈 27,000원가량 되더라고요.
그리고 토스 증권에 있는 주식 모으기를 시작했습니다.
지금 주식 모으기를 설정만 해놓으면 무료로 또 주식을 주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애플을 집중적으로 모아 볼까 합니다.
2,500원씩 매주 월요일에 매수하게끔 설정을 해뒀고요.(한 달에 만원)
주식 모으기 시작을 했다고 이벤트로 애플 주식 1,500원에 당첨되었어요.
운이 좋으신 분들은 최대 100만 원까지 당첨이지만 저는 늘 운이 없는 편이라 1,500원도 감지덕지죠!
그리고 오래간만에 토스 증권을 둘러보다 보니 주식을 예언해서 맞추고 주식받는 게 있더라고요.
저도 처음 해본 거라 과연 맞았을 때와 안 맞았을 때 주는 주식의 값어치가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설명에 들어가 보니 50원어치 주식이 쌓일 때마다 원하는 주식을 받을 수 있더라고요.
이것 또한 애플주식으로 설정해 놨습니다.
과연 티끌 모아 한주가 될지 궁금하네요.
2. 주식의 위험성
제가 이렇게 제 돈을 거의 쓰지 않고 무료로 받는 것들로 이렇게 돈을 굴리는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그중, 제일 포인트는 바로 주식의 위험성 때문이지 않을까 싶어요.
제 주식의 역사는 약 17년 전 정도로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요.
주변 친구가 주식하는 걸 보고 재밌어 보여 시작한 게 계기가 되었어요.
그 당시 가진 돈도 넉넉지 않았기에 아주 소량의 돈으로 처음 주식을 시작했었는데요.
처음 투자는 10만 원으로 100원 단위 동전주였던 거 같아요.
아무래도 금액이 적으니 몇만 원 단위의 주식들은 사봐야 티도 안 나겠다 싶어서 적은 돈으로 가장 많은 주를 사겠다는 마음으로 동전주에 투자를 했었죠.
초심자의 행운이라고 하나요.
며칠 만에 10만 원이 20만 원이 되는 기적을 맛보게 되었어요.
그리고도 계속 계속 너무 잘돼서 자본금이 100만 원에 육박하게 됩니다.
어리 둥절 했죠.
근데 주식의 제일 큰 위험은 여기서부터 시작됩니다.
10만 원이 아니라 100만 원으로 시작했다면? 하는 마음이 스멀스멀 올라오죠.
그리고 과감히 돈을 더 투자하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한 종목에 콱하고 물려버립니다.
동전주들은 장이 개설되면 정말 단타들의 먹잇감이어서(그 당시에는 1원 단위로 오르고 내렸어요 지금은 5원 단위) 저 또한 초단타를 했더랬죠.
조금 더 먹고 빠져야지 하는 순간 진짜 그래프가 수직 하강하는 걸 보게 된 거죠.
그때라도 빨리 뺏어야 했지만 늘 돈을 따기만 하던 저였기에 다시 오를 거란 기대를 품었으나..
다신 돌아오지 못했습니다.
그나마 분산 투자를 조금 해놓아서 큰 손실을 보진 않았으나 꽤 충격적이었죠.(이 주식은 무려 3년간 묵혀뒀다가 겨우겨우 원금만 찾고 빠져나왔습니다.)
상장폐지를 당한 주식도 있었고, 정말 몇 년간 묵혀 놓는 돈들도 생기다 보니 동전주는 정말 위험하구나 나는걸 깨닫게 되었죠.
그 후에는 우량주에 관심을 두었으나, 즉각 적인 수익으로 이어지지 않는 게 저한텐 좀 아쉽더라고요.
그렇게 한동안 주식을 하다가 내 집 마련을 하기 위해 돈을 다 끌어 쓰니 더 이상 주식은 제 관심사가 아니게 되었어요.
그러다가 친구가 주식으로 엄청 손해를 본 사실을 듣게 된 이후로는 쉽사리 손이 가지 않더라고요.
3. 소소하게 재미로 하는 주식
그렇게 잊혀 갔던 주식인데도 불구하고 요새 시간이 조금 남고 생각할 시간도 많다 보니 주식에 다시 관심이 생겨서 토스 증권을 보던 중 잊혔던 애플주식이 30% 상승 한 걸 보고, 다시 시작할 마음을 먹었습니다.
물론, 예전처럼 큰돈을 들인다거나 단타를 치는 거보다는 이제는 좀 진득이 기업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마인드랄까요.
마음만 그렇지 실제로는 무료 주식을 활용하는 거죠!
요새는 슈퍼로찌라는 앱테크로도 일주일에 1천 원가량은 받고 있고 토스 포인트등도 있고 다른 앱테크들도 있으니 그런 거만 모아도 일주일에 2,500원가량은 되겠다는 마음으로 매주 2,500원씩 주식 모으기도 신청을 한 겁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주식에 대해 좀 공부도 해가면서 내가 좋아하는 기업에 투자한다고 생각하고 관심 기업에 관심도 가져가며 할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주식을 어떻게 운용하시나요.
무리한 투자 말고 안정적 투자로 모두 부자 되시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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