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상 사는 이야기입니다.
슈퍼워크 프로 모드를 사용한 지 이제 4달을 다 채워가네요.
지난 6월을 시작으로 어느덧 슈퍼워크로 운동한 거리만 700km를 넘어섰는데요.
노멀 1족부터 시작해서 어느덧 에픽 메인에 49족을 달성하게 되었습니다.
51족까지는 이제 2족만 남은 상황인데요.
원래 대로라면 어서 51족을 다 맞춘 후 옵션작업에 들어갈 예정이었어요.
그런데 슈퍼즈 이벤트가 나왔더라고요.
추석 이벤트가 나올 거라 생각은 했었지만 지난 이벤트도 그렇고 이번 이벤트도 그렇고 참가를 안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어쩔 수 없이 남은 2족은 추후에 맞추더라도 이벤트 참가를 우선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
슈퍼즈 이벤트에서 꼭 얻어야 할 것에 대해서는 어제 포스팅을 했는데요.
궁금하신 분들은 링크 남겨놓을 테니 참고하시고요.
2023.09.23 - [슈퍼워크] - 슈퍼워크 슈퍼즈 이벤트 꼭 얻어야 하는 것 (추석 이벤트)
오늘은 지금 현재 49족에 에너지 33을 맞춘 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슈퍼워크 프로 모드 에픽 메인
저는 지난 1주년 이벤트를 통해서 에픽 메인신발에 황금 레전더리 스킨을 달아주었습니다.
에너지 부스트 50%라는 어마어마한 성능은 매달 블루포션을 구매하는 것보다 나을 거라는 판단이었고 어차피 스킨을 달긴 해야 했으니 에너지 부스트 20%가 최고였던 기존 스킨에 비해 능력치가 확 올라갔다고 생각해서 큰돈을 들여 투자를 했었죠.
아무래도 스킨은 거래가 불가하다 보니 프로젝트가 좋은 방향으로 잘 나아가지 못한다면 장기적으로 손해를 볼 수 도 있는 거였지만 제 나름 슈퍼워크 프로 모드를 하다 보며 든 애정이나 가능성을 보고 과감하게 결정했었습니다.
지금 현재 에너지 33 기준 1시간 40분이 조금 안 되는 운동시간을 갖고 있는데요.
따로 블루포션을 사용하고 있지는 않고 신발 족구 혜택을 통한 부스터와 칭호 부스터덕에 가능한 거 같습니다.
스킨으로 에너지 부스트 +50% , 신발 족수로 에너지 부스트 +40% , 칭호로 에너지 부스트 +5%를 받고 있어 총 95% 에너지 부스트를 받고 있는 상황이죠.
원래는 2족을 추가로 브리딩해서 에너지 부스트 105%를 맞춰야 하지만 이번 이벤트 때 칭호를 얻기 위해서는 walk 가 사용 될 수밖에 없고 그 walk 양을 계산했을 때 이벤트 기간 내내 모아야지만 가능할 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당장 10%는 포기하고 이벤트에 몰두해야 할거 같은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레어 신발을 브리딩 중인데 이제 남아있는 브리딩 횟수의 신발이 하나는 480 walk, 다른 하나는 518 walk가 있어야 브리딩이 되기 때문이죠.
약 1,000 walk가 필요하고 저는 하루 100 walk 정도밖에는 실 이득이 되고 있지 않다 보니 망설여지고 있는 게 사실인데요.
지난 1주년 이벤트에서도 walk를 추가 구매했었다 보니 이번에는 추가 금액 없이 최대한 자체 생산 되는 walk로만 이벤트를 진행하고 싶은 마음입니다.
칭호가 중요 한 이유
앞선 포스팅에서도 강조를 했었는데 칭호작이 왜 이렇게 중요한지 설명을 드려볼까 합니다.
우선 운동 칭호 같은 경우 저는 워커 신발 운동 거리와 꾸준한 습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칭호를 다 달성했습니다.
보통 메인 신발 하나만 신고 칭호작을 하다 보니 나머지 칭호들을 얻기 위해서는 좋은 신발을 추가 구매해서 진행하다 되팔거나 혹은 포인트 손실을 감수하고 진행하는 방법뿐이죠.
그리고 거리마저 500km에 육박하기 때문에 쉽게 달성할 수 있는 것들도 아닙니다.
이 말은 곧 이미 쉽게 구할 수 있는 대부분의 칭호는 다 구했다는 게 되는 건데요.
이렇게 기본적으로 얻을 수 있는 대부분의 칭호작을 했을 때의 수치가 레어 5 정도 됩니다.
(이 또한 1주년 이벤트 때 칭호 3개를 받아서 이뤄낸 성과입니다.)
칭호 레어 5의 혜택은 최대 포인트 +110, 레벨업 비용 -6%, 제작 비용 -4%, 수리 비용 -1%, 에너지 부스트 +5% 이죠.
에픽 1로 올라가게 되면 에너지 부스트 5%가 추가로 생기게 되며 칭호가 오를수록 각종 비용들이 절감되는 효과와 더불어 에너지 부스트 혜택이 생기게 됩니다.
에너지가 많아질수록 에너지 부스트 효과는 증가되기 때문에 에너지 부스트는 받으면 받을수록 좋은데요.
특히나 영구적으로 적용되는 부분이다 보니 얻을 수 있을 때 얻어놔야 하는 것이죠.
이제 남아있는 칭호작들은 대부분 walk 소각이 필요한 것들이 많은데요.
레벨업 부스트 사용이나 제작 부스트 사용 같은 것들은 walk가 꽤나 많이 들어가기 때문에 쉽게 도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상자에서 슈퍼스톤 30회 획득하기 같은 것들도 지금 아이템 상자에서 확률이 너무 안 좋기 때문에 몇 번 시도해 보고는 포기한 상태죠.
이렇다 보니 차라리 이런 이벤트 때 총 6점의 칭호가 굉장히 중요해지는 건데요.
이 프로젝트를 장기적으로 해나가기 위해서는 공든 탑처럼 쌓아 올려야 하는 게 칭호가 아닐까 합니다.
이 글을 읽고 슈퍼워크에 관심이 생기신 분들이라면 제가 처음 슈퍼워크를 입문했을 때부터 작성해 온 글들이 있으니 한번 읽어보시고 시작하시면 도움이 될 겁니다.
2023.06.01 - [슈퍼워크] - 슈퍼워크 프로 모드 도전기 1편 (슈퍼워크 프로 모드 초보자가 시작하는 방법)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담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작성된 포스팅입니다.
슈퍼워크 프로 모드는 투자의 개념이 있습니다.
투자의 판단은 개인의 몫입니다.
(사진 출처_슈퍼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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